Henry · 15일차 · 조동사 ②
어제 배운 여섯 개를 실제 장면에 넣어봅니다. 공항, 식당, 호텔, 사무실. 문법이 맞아도 그 자리에 안 어울리면 어색하게 들리거든요. 오늘은 그 감각을 잡는 날입니다.
🔊▶ 를 누르면 소리가 납니다. 같은 속도로 세 번 따라 하면 입에 붙어요. 빠르면 위의 속도 버튼을 내리세요.
어제 외운 조동사와 여행 표현입니다. 한국어 뜻을 보고 영어를 고르세요. 12개 이상 맞아야 통과입니다.
한국어만 보고 영어로 말해보세요. 3초 안에 안 나오면 넘어가고, 답을 확인한 뒤 소리 내어 한 번 따라 하세요.
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?
Could you say that again?
기다리실 필요 없어요.
You don't have to wait.
내일 일해야 해요.
I have to work tomorrow.
Can you ~? → Could you ~? → Would you ~?
어제는 규칙을 배웠습니다 — 조동사 뒤는 원형. 오늘은 선택입니다. 여섯 개 중에 어느 걸 꺼낼지는 상대와 상황이 정합니다.
같은 일을 두고도 세기가 다릅니다. 오른쪽으로 갈수록 선택권이 사라집니다.
| 세기 | 이런 뜻 |
|---|---|
| can | You can wait.기다려도 된다 — 허락 |
| should | You should wait.기다리는 게 좋다 — 조언 |
| have to | You have to wait.기다려야만 한다 — 규칙 |
뜻은 셋 다 "해 주세요"로 같습니다. 다른 건 상대와의 거리예요.
| 공손함 | 이런 사이에 |
|---|---|
| Can you | Can you help me?친구 · 편한 동료 |
| Could you | Could you help me?처음 보는 사람 · 직원 · 상사 |
| Would you | Would you help me?상대 사정을 살필 때 |
헷갈리면 could. 어디서 써도 실례가 되지 않습니다.
I'd like 는 I would like 의 줄임말입니다. 주문할 때, 요청할 때 이 하나로 거의 다 됩니다.
I want 은 문법이 틀린 게 아닙니다. 다만 어린아이가 조르는 느낌이라, 식당이나 가게에서는 거의 쓰지 않아요. 뒤에 명사가 오면 I'd like a ~, 동사가 오면 I'd like to ~ 입니다.
don't have to = 안 해도 된다. must not = 하면 안 된다.
You don't have to wait. 는 "기다리지 마세요"가 아니라 "기다리실 필요 없어요"입니다. 한 글자 차이로 정반대가 되니 조심하세요.
조동사는 문법이 아니라 태도다. 상대를 보고 고른다.
여덟 개 장면입니다. 하나씩 눌러서 그 자리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보세요. 아래 빨간 줄은 많이들 하는 실수입니다.
상황을 읽고 그 자리에 맞는 문장을 고르세요. 문법이 틀린 것도 있고, 문법은 맞는데 그 자리에 안 어울리는 것도 섞여 있습니다.
▶ 를 누르고 소리 내어 따라 하세요. 한 문장당 3번. 말할 때마다 동그라미를 눌러 표시하면 됩니다.
Could I have a window seat?
창가 자리로 주실 수 있을까요?
I'd like to check in, please.
체크인하려고 합니다.
Can I pay by card?
카드로 결제해도 되나요?
Could you speak more slowly?
좀 천천히 말씀해 주시겠어요?
Would you like a bag?
봉투 드릴까요? (점원이 하는 말)
You should try the bibimbap.
비빔밥 한번 드셔보세요.
I have to catch a flight at six.
6시 비행기를 타야 해요.
We might be late.
저희 좀 늦을 수도 있어요.
Could I get a receipt?
영수증 좀 받을 수 있을까요?
I'll take this one.
이걸로 할게요.
전부 공항·식당·가게에서 그대로 쓰는 문장입니다. 눌러서 듣고 바로 따라 하세요. 생각하지 말고 입이 먼저 나가게 만드는 게 목적입니다.
내일 이 단어들로 테스트를 봅니다. 카드를 넘기면서 전부 "알아요"가 될 때까지 돌리세요. 모르는 건 계속 다시 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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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배운 건 표 두 장입니다 — 세기(can·should·have to)와 공손함(Can you·Could you·Would you). 그리고 막히면 could. 공항에서든 식당에서든 이 셋이면 웬만한 말은 다 나옵니다.
오늘 외운 15개 단어 테스트부터 시작합니다. 자기 전에 카드 한 번 더 돌리세요.
다음은 과거의 조동사입니다 — could · should have · had to 로 "할 수 있었는데", "그럴걸" 을 말하는 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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