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enry · 17일차 · 과거의 조동사
한국어로는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말인데, 영어로는 잘 안 나오는 것들입니다. 우산 가져올걸, 그 말 하지 말걸, 기차 탈 수 있었는데. 오늘은 조각 세 개로 이걸 전부 만듭니다.
🔊▶ 를 누르면 소리가 납니다. 같은 속도로 세 번 따라 하면 입에 붙어요. 빠르면 위의 속도 버튼을 내리세요.
어제 훑어본 관용어구입니다. 한국어 뜻을 보고 영어를 고르세요. 외우는 게 목적이 아니니 편하게 푸세요.
한국어만 보고 영어로 말해보세요. 3초 안에 안 나오면 넘어가고, 답을 확인한 뒤 소리 내어 한 번 따라 하세요.
오늘 몸이 좀 안 좋아요.
I'm feeling under the weather today.
늦었네요,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.
It's late — let's call it a day.
걱정 마세요, 식은 죽 먹기예요.
Don't worry, it's a piece of cake.
could have gone · should have gone · must have gone
어제까지 배운 조동사에는 과거형이 없습니다. could 가 can 의 과거처럼 생겼지만, 실제로는 과거를 말할 때 쓰지 않아요. 그럼 "갈 수 있었는데"는 어떻게 말하느냐 — 조동사는 그대로 두고 뒤를 과거로 밉니다.
세 조각이 전부입니다. 조동사를 고르고, 무조건 have 를 넣고, 동사를 ③번 모양으로 바꾸면 끝이에요.
14일차 조동사 뒤는 원형 + 7일차 have 뒤는 ③. 두 규칙이 겹친 것뿐입니다.
실제로 그렇습니다. should 뒤에 온 have 는 원형이니 14일차 규칙이 지켜졌고, 그 have 뒤에 온 gone 은 ③이니 7일차 규칙이 지켜졌어요. 오늘 배우는 건 새 문법이 아니라 두 개를 겹쳐 쓰는 법입니다.
| 무엇을 고르나 | 이런 뜻이 됩니다 |
|---|---|
| should have | I should have gone.갔어야 했는데 — 안 갔다 (후회) |
| shouldn't have | I shouldn't have gone.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— 갔다 (후회) |
| could have | I could have gone.갈 수 있었는데 — 안 갔다 (아쉬움) |
| must have | He must have gone.분명히 갔을 거다 — 강한 추측 |
| might have | He might have gone.갔을지도 모른다 — 약한 추측 |
must have 는 조심해서 보세요. 여기서 must 는 의무가 아니라 추측입니다. 증거를 보고 "분명히 그랬겠네"라고 단정하는 자리예요.
have to 는 원래 일반동사라서 had to 라는 진짜 과거형이 있습니다. 그래서 have + ③ 를 쓰지 않아요.
둘 다 "늦게까지 일했다"처럼 보이지만 다릅니다. 위는 내가 실제로 했다는 말이고, 아래는 남이 그랬을 거라고 짐작하는 말이에요.
had to = 해야 해서 했다. should have = 했어야 했는데 안 했다.
한국어로는 둘 다 "해야 했어요"로 옮겨질 때가 있어서 섞이기 쉽습니다. 실제로 했으면 had to, 안 했으면 should have 예요.
조동사는 그대로, 뒤를 과거로 민다.
여덟 개 장면입니다. 각 문장이 어떤 조각으로 이뤄져 있는지 아래에 쪼개 놨어요. 빨간 줄은 한 글자 차이로 뜻이 달라지는 경우입니다.
오답은 전부 실제로 많이 하는 실수입니다. have 가 빠졌거나, 그 뒤가 ③ 이 아니거나 둘 중 하나예요.
▶ 를 누르고 소리 내어 따라 하세요. 한 문장당 3번. 말할 때마다 동그라미를 눌러 표시하면 됩니다.
I should have brought an umbrella.
우산 가져올걸.
I could have caught the train.
기차 탈 수 있었는데.
He must have worked late.
늦게까지 일한 게 분명해요.
She might have missed my message.
제 메시지를 못 봤을지도 몰라요.
I had to work until ten.
10시까지 일해야 했어요.
I shouldn't have said that.
그 말 하지 말걸.
We should have left earlier.
더 일찍 나왔어야 했는데.
You could have called me.
전화할 수도 있었잖아요.
It might have rained last night.
어젯밤에 비가 왔을지도 몰라요.
I shouldn't have waited.
기다리지 말걸.
전부 세 조각짜리입니다. 조동사 · have · ③ 를 한 호흡에 붙여서 뱉으세요. 실제 대화에서는 should've 처럼 뭉개져 들립니다.
내일 이 단어들로 테스트를 봅니다. 카드를 넘기면서 전부 "알아요"가 될 때까지 돌리세요. 모르는 건 계속 다시 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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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배운 건 조각 세 개입니다 — 조동사 + have + ③. 새 규칙이 아니라 14일차와 7일차를 겹친 것뿐이에요. 그래서 7일차 동사 모양이 흔들리면 오늘 것도 흔들립니다. 막히면 7일차를 한 번 다시 보세요.
오늘 외운 15개 단어 테스트부터 시작합니다. 자기 전에 카드 한 번 더 돌리세요.
다음은 가정법 맛보기입니다 — If I were you 로 "나라면 이렇게 하겠다" 를 말하는 법. 오늘 배운 조각이 그대로 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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