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enry · 10일차 · 쉬어가는 날
시험 28/30. 잘 봤으니 오늘은 쉬어갑니다. 새 문법 없고 분량도 줄였어요. 뜻은 거의 같은데 살짝 다른 짝 10개만 가볍게 훑어봅니다.
🔊오늘은 외우는 날이 아닙니다. 저울을 눌러보면서 "아 이런 차이가 있구나" 하고 넘어가시면 됩니다.
어제 외운 대화 표현 15개 중 10개가 나옵니다. 8개 이상 맞아야 통과입니다.
한국어만 보고 영어로 말해보세요. 3초 안에 안 나오면 넘어가고, 답을 확인한 뒤 소리 내어 한 번 따라 하세요.
한국에서 왔어요. 당신은요?
I'm from Korea. How about you?
네? 다시 말해 주실래요?
Sorry? Could you say that again?
잘 모르겠어요. 확인해볼게요.
I'm not sure. Let me check.
Henry, 시험 28/30 나왔습니다. 단어는 10문항 전부 한 번에 맞혔어요. 그래서 오늘은 진도를 밀지 않고 쉬어갑니다.
다만 그냥 쉬는 게 아니라, 지금이 딱 좋은 타이밍인 걸 하나 봅니다. 문장은 이제 만들 수 있게 됐죠. 그런데 여기서부터 "틀리진 않았는데 어색한" 구간이 시작됩니다. 그 어색함의 대부분이 오늘 볼 것에서 나와요.
오늘 나오는 짝들은 틀려도 다 알아듣습니다. 큰일 안 나요. 다만 알고 쓰면 훨씬 자연스럽게 들립니다.
그래서 오늘은 분량도 줄였습니다. 부담 없이 눌러보면서 감만 잡고 가세요.
어제 둘 다 배웠죠. 사실 되묻는 용도로는 둘 다 됩니다. 아무거나 써도 원어민은 똑같이 알아들어요.
| 문장 | 느낌 |
|---|---|
| I'm from Korea. How about you? | 당신은요? (자연스럽게 넘김) |
| We booked the hotel. What about the tickets? | 표는 어쩌고요? (빠진 걸 짚음) |
차이가 있다면 What about 이 "그건 어떡하고?" 하는 느낌을 담을 수 있다는 것 정도예요. 그래서 헷갈리면 How about you? 를 쓰면 됩니다. 어디서든 안전합니다.
오늘 볼 10쌍을 다 따로 외울 필요가 없어요. 갈리는 이유가 셋뿐입니다.
| 갈리는 이유 | 예 | 물어볼 것 |
|---|---|---|
| 방향 | borrow / lend go / come | 누가 누구에게? |
| 대상 | say / tell fun / funny | 뒤에 뭐가 오나? |
| 상황·강도 | Sorry / Excuse me maybe / probably | 언제, 얼마나? |
짝을 보면 "이건 방향이구나" 하고 분류만 해도 절반은 잡힙니다. 저울에서 각 짝 위에 무슨 갈래인지 적어뒀어요.
10개 중에 틀리면 실제로 곤란해지는 것은 셋입니다. 나머지는 잊어버려도 됩니다.
이 셋은 틀리면 뜻이 달라지거나 말이 안 통합니다. 나머지 일곱은 틀려도 그냥 조금 어색할 뿐이에요.
차이를 느끼기만 하세요. 외우는 건 내일부터.
짝을 하나 누르면 둘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줍니다. 외우려고 하지 말고 그냥 훑어보세요. 초록 줄에 한 줄 정리가 있습니다.
—
상황을 보고 둘 중 하나를 고르세요. 틀려도 괜찮습니다. 오늘은 맞히는 게 아니라 차이를 한 번 느껴보는 게 목적이에요.
▶ 를 누르고 소리 내어 따라 하세요. 한 문장당 3번. 말할 때마다 동그라미를 눌러 표시하면 됩니다.
I'm from Korea. How about you?
한국에서 왔어요. 당신은요?
Excuse me, where's the bathroom?
실례합니다, 화장실이 어디예요?
Dinner's ready! I'm coming!
밥 다 됐어! — 지금 가!
The party was fun.
파티 재밌었어요.
I don't like it. Me neither.
저 그거 안 좋아해요. — 저도요.
Can I borrow your pen?
펜 좀 빌려도 될까요?
He told me the news.
그가 저한테 소식을 말해줬어요.
I'll probably be late.
아마 늦을 것 같아요.
I'd like a coffee, please.
커피 하나 주세요.
I can't hear you.
잘 안 들려요.
버튼에는 한국어만 있습니다. 먼저 영어로 만들어 본 다음 눌러서 확인하세요. 오늘 건 짧으니까 부담 없이 두 바퀴 돌리시면 됩니다.
내일 이 단어들로 테스트를 봅니다. 카드를 넘기면서 전부 "알아요"가 될 때까지 돌리세요. 모르는 건 계속 다시 나옵니다.
—
오늘 건 시험 보듯 외우지 않으셔도 됩니다. 다만 I'm coming, I'd like, Excuse me 세 개만은 입에 붙여두세요. 이건 틀리면 실제로 말이 안 통하거든요.
오늘 외운 10개 단어 테스트부터 시작합니다. 자기 전에 카드 한 번 더 돌리세요.
다음은 조동사입니다 — can · should · have to · might 로 할 수 있다·해야 한다·아마 그럴 거다를 말하는 법.
다음 날 이어서 하기 →